힙지로 을지로 나들이 맥주 만선호프 커피한약방 혜민당

 

말로만 듣던 을지로 맥주골목에 드디어 방문~!!

 

사진으로 보던 그 감성 제대로 느낄수 있을까 기대반 설렘반으로 

도착을 했어요

 

을지로 3가역 4번 출구에서 내려

조금만 걸어가면 바로 만선호프 간판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첨 가본 저희 일행은 당황

여기도 만선호프 저기도 만선호프

골목마다 만선호프가 여기저기 있더라구요~!!

 

 

 

방문한 시간은 금요일 저녁 6시~!!

가게 앞에 테이블과 의자가 세팅되고

바로바로 다 차기 시작했어요

 

처음에 저희가 방문한 골목은

테이블이 한 줄 정도 뿐이라

사진에서 본 맥주 거리는

다른 골목에 있는 건가 했는데

 

 

 

 

저녁 9시쯤 저희가 일어날 때 쯤엔 

이런 분위기~!!

손님이 올때마다 테이블을 계속 세팅하는 거였어요

테이블이 계속 늘어나 골목을 꽉 채우고

대기하는 손님들까지 인산인해였답니다

 

 

 

 

 

 

주문한 안주는 마늘치킨과 노가리

골뱅이도 맛보고 싶었는데

골뱅이를 사이드메뉴로 주문하기에는

가격이 꽤 비싼편이었어요 (28000원)

 

 

사실 사람이 많고 분위기 때문에 오는 곳인 줄 알고

맛에 대한 기대는 별로 없었는데

마늘 치킨.....너무 맛있다~!

달달한 마늘 소스가  맛있어서 치킨이 넘 맛있더라고요

일행 모두 깜놀했다지요

 

 

 

 

가게 앞이 공사중이라 좀 아쉬운 거리 느낌

 

 

여름 밤, 살랑살랑 부는 바람에

야외 테이블에 앉아서 먹는 시원한 맥주는

사람들이 왜 힙지로에 오는지 알 게 해주는 맛이었어요

 

 

 

 

간단하게 먹기 좋은 노가리

한 마리에 1500원~!!

가성비 정말 좋은 안주였어요

맛도 좋음~!!

 

 

 

시원한 맥주 맛도 좋고

분위기는 더 좋았던 만선호프~!!

여름 저녁에 한번쯤은 가볼만한 곳이네요

추천 꾹~!!

 

 

 

 

맥주 한 잔하고 방문한 커피한약방

만선호프에서는 걸어서 7분 정도

을지로 3가역 1번 출구에서 걸어오면

가까운 곳이예요

 

 

 

 

 

허준 선생님이 직접 진료를 하시던 옛 혜민서 자리 그대로

카페를 만들어 을지로에서는 이미 유명한 곳더라고요

 

 

 

커피 한약방에서는 커피를 주문하고

맞은 편 건물에 있는 혜민당에서 디저트를 주문했어요

 

커피한약방과 혜민당 모두 1층, 2층 으로 운영을 하고 있고

혜민당 2층이 인테리어가 좀더 예뻐서인지 사람들이 많아 만석이었어요

 

 

 

빵과 초콜릿, 타르트 등의 디저트를 주문할 수 있어요

디저트 맞은 편에 빵도 몇 가지 있더라고요

 

 

 

 

저희는 몽블랑으로 주문~!

 

 

 

커피는 차가운 바닐라 라떼와 따뜻한 카페라떼

오곡라떼로 주문했어요

 

아이스 음료들은 얼음이 슬러쉬처럼 나오는 커피였는데요

샷이 진해서....진한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은

맛집이라고 하실 것 같은 커피맛이었어요

저는 안먹어봤지만 라떼는 쓰다고 하더라고요

 

평소 달달한 바닐라라떼 좋아하는데

바닐라라떼도 거의 달지 않고 진했어요

그래서인지 먹다보니 달콤한 디저트와 잘 어울리기도 했답니다

 

 

 

 

 

커피도 진하고 맛있었지만

몽블랑이 진짜 맛있었음~!!

부드럽고 적당히 달달한 크림

 

여기는 디저트 맛집이었어요...

다음에 오면 다른 디저트들도 모두 맛보고 싶더라고요

 

 

짧게 다녀와서 아쉬웠던 을지로 나들이~!!

맛집이 많은 곳이니 다시 방문해 즐겨보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