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도 다녀왔는데
아이들 물놀이하기 딱이라
올해도 다녀온 행유행유~!!
오픈시간에 들어가서
폐장해야만 나오는 아이들과 함께
하루 즐겁게 물놀이 다녀왔어요
<행유행유 이용방법>
행유행유는 방문 전 미리 좌석을 예약하고
예약당일 방문해 입장권 티켓을 따로 구매한 후
이용할 수 있어요
음식물 반입은 금지라
물과 과일만 싸갈 수 있고요
검사를 철처하게 하는 편이예요
음식물 싸간거 걸리면 냉장고에 보관해주고
폐장할 때 가져갈 수 있어요
음식은 매점과 식당에서 주문할 수 있는데
맛이 나쁘지 않은 편이예요
좌석은 카바나존, 행유존, 캠핑존 ,그린존
4가지 종류가 있어요
카바나존은 가족 단위로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되어 있고
C-6~C-10 까지 일부 공간은 에어컨도 설치가 되어 있어요
냉장고는 카바나존 전 좌석에 설치가 되어 있고요
좌석이 여유가 있어서 두 가족 이상이 이용하기에도 좋아요
캠핑존은 캠핑 테이블과 캠핑의자등의
캠핑 장비로 세팅이 되어 있는 좌석이예요
냉장고도 준비되어 있고요
식사메뉴 중에 바베큐도 있는데
바베큐 음식을 주문해 먹을 수도 있고요
물놀이를 즐기며 캠핑 온 분위기를 낼 수 있어요
행유존은 여러 좌석들이 함께 모여 있는데요
이번에 저희도 행유존을 이용했는데
가족이 즐기기 적당한 비용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곳이예요
선풍기와 실링팬, 전기시설등이 구비되어 있어요
선풍기는 천장에 매달려 있는 것도 있고
준비되어 있는 것도 있는데
개인적으로 무선 선풍기도 많이들 가져오시는 분위기였어요
그린존은 따로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
수영장 뒷편에 벤치형의자와 테이블이 설치되어 있어요
입장료도 작년보다 올랐~ㅜ,ㅜ
정말 월급빼고 다 오르네요~~
대인 20,000원
소인 17,000원 이구요
초등학생까지 소인요금이 적용가능해요
오픈 시간에 갔더니 주차장이 널널
오전 시간 지나면 주차장이 꽉 찹니다
주차 정리를 해주시는 직원분이 있어서
안내대로 주차하면 됩니다~!!
벌써 많은 분들이 물놀이 중
이틀 전에는 비가 많이 왔는데
저희가 방문한 날에는 해가 쨍쨍~~!!
아이들이 모두 얼굴과 다리가 까망이가 되어 나왔어요~^^
행유존 옆 쪽에는 방방이도 설치가 되어 있어요
저희 자리는 H 10-1로 1번 라인
수영장 바로 앞쪽이었는데
오전에는 1번 라인인 앞쪽 자리에 해가 많이 들어 더웠어요
오후에는 해가 넘어가니 괜찮았고요
1번 라인쪽은 수영장 바로 앞이라
음식 먹을 때 아이들 물놀이하면 물이 튀기도 하고요~!!
1번 라인보다는 2번 라인으로 자리를 잡으면
선베드나 테이블도 가져다 쓸 수 있어서
자리 활용하기가 더 유용했어요
이쪽이 2번 라인
선베드나 테이블 의자는 먼저 가져다 쓰는 사람이
임자라공~!!
직원분들이 이야기하시더라고요
카바나존에는 냉장고도 있어 작년에는 편했는데
행유존은 이게 전부~!!
야외 샤워시설도 있고
튜브 공기 주입기와 흡입기도 행유존쪽에 하나
카바나존쪽에 하나 설치되어 있어요
신나는 물놀이~!!
초등 아이 친구 4명과 엄마들끼리만 방문했는데
아이들은 친구와 놀이하니
물에서 나오질 않네요
쉬는 시간에 나오면 먹고
물놀이 하고 폐장시간까지 반복이었어요
매시 50분에서 정각까지는 쉬는 시간으로
운영하고 있어요
맥주는 6캔으로 주문하면
아이스 버킷에 담아주네요
날씨가 더워서 얼음도 금방 녹아 아쉬웠지만
아이스 버킷에 주니 좋더라고요
아이들 오기 전에 엄마들 점심도 먼저~!!
취사가 불가능하고
음식반입도 안되기 때문에
식당 음식 퀄리티도 중요한데요
대체적으로 먹을만하고 맛도 나쁘지 않은 편이예요
날씨가 더우니 맥주도 꿀맛~!!
아이들 메뉴도 주문해 점심을 먹었어요
아이들까지 밥 먹으러 오니 자리가 좀 좁은 느낌~!
행유존은 6명이 앉으면 딱 좋은 크기예요
8명이 앉기에는 좁았는데
테이블에 있던 의자 2개더 가져와서 앉으니
불편하지 않고 딱 좋았어요
돈까스는 큰 돈까지 2장이 나오는데 양이 넉넉한 편이고요
가격은 2만원이라 저렴하지는 않지만
수영장 안 메뉴치고는 가성비가 좋은 편이예요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었던 고르곤졸라 피자
쉬는 시간에 또 시켜 먹었답니다
우동과 치킨 마요덮밥도 아이들이 좋아했어요
짬뽕라면은 작년에 먹었을 때 살짝 매웠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는 주문하지 않았어요
떡볶이는 양념이 맛있어서
역시 재주문~!!
어묵은 가격(4000원) 에 비해
양이 너무 적은 느낌이었어요
바베큐를 할 수 있게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 메뉴도 있고
닭볶음탕(35,000원)도 있는데
양이 많지 않은 편이라 가격은 저렴하지 않은 느낌이었어요
옆테이블에 닭볶음탕으로 드시는데 보니
기본 반찬이 5가지가 나오더라고요~!!
전문 식당인줄~^^
쉬는 시간마다 군것질도 계속~!
아이스 탕후루도 냉장고에 있었는데
아이들이 좋아하더라고요
포도보다는 딸기가 더 나았어요
풀은 3군데로
유아풀과 아이들 허리 정도 높이까지 물이 있는 풀이 있어요
추울 때 들어가 몸을 녹일 수 있는 온수풀도 있고요
쉬는 시간이면 많이들 들어가 몸을 녹이기도 하더라고요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폐장 시간이
18:30분이었는데 정말 끝날 때까지
꽉 채워 놀고 왔어요~!!
내년에도 또 오자며
내년에는 중학생인데 정말 올 수 있을까....^^
고양시, 서울 근교
물놀이하기 좋은 편리한 물놀이장 행유행유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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