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핫플 올디스 타코 다녀왔어요

을지로에 맛집이 많지만

요즘 핫하다는 타코집이 있어 다녀왔어요~!!

 

올디스 타코  

 

 

 

 

올디스 타코(OLDIS TACO)

 

영업시간 12:00~21:00

브레이크 타임 15:30~17:00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

 

 

을지로 3가역 8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보이는 올디스 타코

위치도 찾기 쉬워요~!

여기만 외관 분위기가 남다름~^^

 

주차는 운 좋으면 가게 앞에 잠시 정차할 수도 있는데

주변에 공영주차장 많으니

공영주차장에 대놓고 걸어오시면 될 것 같아요~!

주말에 갔는데 공영주차장 자리가 널널하더라고요

 

 

 

 

 

대기가 어마어마하다고 들은 곳이라

언제 가도 웨이팅이 많을 것 같아서

3시반 쯤 브레이크 타임 시작 될 때 갔는데

줄 안서고 대기번호 받을 수 있었어요

대기번호 받고 5시에 음식 주문해 저녁 겸 먹는걸로

 

기다리는 동안에는 근처에 있는  카페 가서 

팥빙수랑 커피 먹었고요~!!

근처에 가보고 싶었던 카페도 많았어서

시간 보내기 좋았어요

 

 

오픈 치킨이라 내부에 타코 만드는 모습도

볼 수 있고

 

타코 메뉴는 모두 4 종류예요

 

올디스 타코

바리아 타코

타코라이스

메가밤 스낵

그리고 음료와 주류

 

모든 메뉴에는 고수가 들어가 있는데

빼달라고 요청을 미리하면 뺄 수 있어요

 

 

 

 

다시 웨이팅 할 수 있을까 싶어

4가지 메뉴 모두 주문했어요~!

3명이서 먹었는데 올디스 타코와 바리아 타코가 

사이즈가 작은 편이라 양이 많지는 않더라고요

 

5시쯤 메뉴 주문하러 갔을 때

3시반에 대기번호를 받았지만 주문하는데도 한참 걸리고

주문한 메뉴 받는데도 시간이 꽤 오래 걸렸어요~!

뒤에 오신 분들은 더 오래 기다렸을 것 같아요

 

 

 

 

가게 안에 앉을 수 있는 좌석은 두 테이블 뿐이고 

너무 협소해서 포장해 와 근처 청계천에서 먹었는데요

청계천까지 걸어서 5~1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하얀 타코가 올디스 타코

노란 타코가 바리아 타코예요

 

올디스 타코는 미국산 양지를 얇게 슬라이스한 고기를 사용하고

아보카도 소스 화이트소스 살사소스 양파 고수 등이 들어 있어요

 

바리아 타코는 한우 사태와 차돌 양지를 오랜 시간 삶아 부드러운 고기에

바리아 소스 모짜렐라, 체다치즈 살사소스, 고수, 라임이 

어우러진  타코이고요 치즈향이 강하게 나는 편이예요

 

 

타코 둘다 채소가 신선하고 고기도 정말 듬뿍 들어 있어 맛있었어요

고기 식감이 제대로 살아있고요

고수도 들어 있지만 고수의 향이 강하게 나지 않고

고기와 잘 어우러져서

강렬하게 느껴지지 않고 오히려 향긋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지금까지 먹었던 고수를 넣은 음식 중 제일 고수가 맛있게 느껴져서

신기했어요

 

 

 

 

 

타코는 자주 먹는 편은 아니지만

인천공항에서 비행기 타기 전에 종종 프랜차이즈 타코집에서

타코를 먹곤 했었는데요

거기 타코는 또띠아가 나초처럼 딱딱한데

올디스 타코의 타코는 또띠아가 부드럽고  

재료들이 정말 신선해요

다른 메뉴들 보다 타코가 제 입맛에는 더 맛있었어요

 

 

 

 

 

타코라이스

밥 위에 고기와 채소, 모짜렐라와 체다 치즈, 토마토, 아보카도 소스와 할라피뇨까지 듬뿍~!

밥 위에 고기와 신선한 채소를 곁들여 먹는 음식이었어요

 

 

 

 

꼬들꼬들한 쌀에 다양한 소스와 고기, 채소가 어우러져

샐러드 먹는 것처럼 신선한 느낌의 밥이더라고요

 

좀 맛 없어 보이는 비주얼이지만 

실제로는 맛있었어요~^^

 

 

 

 

 

메가 밤 스낵

 

올디스 타코의 인기메뉴라고 해서

남편이 가장 기대했던 메가밤 스낵~!

도리토스 나초 과자 위에 다진 고기와 아보카도 소스 ,화이트 소스,토마토, 양파, 할라피뇨, 고수 등이

올라간 음식이예요

 

웨이팅할 때 보니 주방에서 도리토스 나초 과자 봉지 뜯고 있는 모습이

계속 보이더니 메가밤스낵도 많이들 주문하시더라고요  

 

 

 

 

 

인기메뉴라고 해서

제일 기대했는데,,,

자극적이기도 하고

제 입맛에는 좀 짰어요,,

 

많이 짠 편이라

몇 개 먹고는 손이 더 안가더라고요

맥주랑 함께 먹으면 좀 더 맛있게 먹었을 수 있을 것 같긴 했고요~!!

다시 올디스 타코에 방문하게 된다면 메가밤 스낵은 주문 안할 듯해요~^^

 

 

 

 

모든 메뉴에 재료가 신선하고

고기가 듬뿍 들어가 있어 맛있었던

올디스 타코

웨이팅만 아니라면 타코 다시 맛보러 가고 싶어요~!